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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제진료 서비스 제공, 외국인환자서비스마케팅, 의료관광 등 업무를 담당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 첫 시험을 오는 9월28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의 복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새로운 직종군이다. 현재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국제의료 시장규모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경쟁국가와 비교해 규모가 미미한 편이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이 융합된 직종의 특징을 반영, 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관광서비스지원관리 등 5개 필기과목과 보건의료관광실무에 대한 실기시험으로 구성됐다. 진기남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저렴하다"며 "또 비행 3시간 이내 인구 100만 이상 도시가 60개 이상 위치해 있어,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 간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