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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27개 여행사를 ‘2013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선정했다. 관광업계·소비자단체·언론계·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2012년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뽑았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 우수여행사 14개사, 시장별 유치 실적 우수여행사 9개사, 특화상품 우수여행사 4개사 등이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각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와 외국시장 개척 홍보단 구성 때 먼저 뽑힐 기회를 준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필요한 광고·홍보비로 업체당 1000만원도 지원한다. 또 1년간 여행상품과 여행사를 홍보할 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에는 수도권 지역 이외에 지방관광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선정, 인바운드 시장의 수도권 지역쏠림현상을 방지하고자 했다”며 “의료관광 등 특화상품 육성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고 전년대비 유치실적이 감소한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질적 평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체 유치실적 우수여행사(14개사) ▲에치아이에스 코리아 ▲코네스트 ▲세일관광 ▲전국관광 ▲롯데관광 ▲세한여행사 ▲세방여행 ▲동보여행사 ▲케이티비투어 ▲루크코리아투어 ▲한비여행사 ▲한남여행사 ▲아이스투어 ▲오복항공여행사 ◇시장별 유치 우수여행사(9개사) ▲신성세계여행사 ▲내일관광여행사 ▲호화여행사 ▲신태창여행사 ▲신화항공여행사 ▲숭인여행사 ▲천풍여행사 ▲알렉스여행사 ▲유에스여행사 ◇특화상품 우수여행사(4개사) ▲롯데제이티비 ▲세린여행사 ▲한진관광 ▲삼호투어앤 ▲트래블 |